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공례)가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자원봉사와 친해지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에서 주관한 시·군 센터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러브피플(사람이 사랑이다)-자원봉사와 친해지기’ 프로그램이 선정되면서 가능해졌다.

‘러브피플(사람이 사랑이다)-자원봉사와 친해지기’는 학교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공예활동을 진행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근육통연고·모기퇴치제 등의 공예품을 만들어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경로당의 어르신들께 기부하는 등 자원봉사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지난 16일 신림중학교 과학실에서 1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공예활동을 진행했으며 오는 9월에는 영선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공례 이사장은 “성인과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고, 공예품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건전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