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올여름 온열질환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구급출동 대응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 상층부에 티벳고기압이 위치하면서 더 강한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대의 구급차에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등 폭염 대응 구급장비 9종을 비치했다.

아울러 구급대원들에게 특별교육을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온열질환 응급의료 상담 및 응급처치 안내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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