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최하는 ‘2021 Ticket to the dream 온라인 청소년 해커톤 경진대회’가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제2회를 맞이한 청소년 해커톤 경진대회는 미래 개발자인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대회로서 3~5명의 팀원이 서로 협업하여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 기획 및 개발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성취감을 얻도록 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 주제는 ‘안드로이드용 앱 개발’로 세부 주제는 대회 당일 공개되며, 앱 개발과 관련된 전·현직 개발자로 구성된 멘토들이 팀별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실제 개발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진대회 후에는 팀별로 완성한 앱을 마켓에 실제로 등록할 예정이다.

SW중심대학사업단장 정성태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커톤 대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돼 아쉽지만, 다양한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참가자들이 결과물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해커톤 과정을 통해 풍부한 지적 자극과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 참가자는 호남권 청소년(17~19세)을 대상으로 28일까지 15개 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원광대 블로그(https://blog.naver.com/wkuni) 온라인 청소년 해커톤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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