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전주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겨보세요”.
전주 특산품인 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가 공유된다.
전주시는 복숭아를 활용한 특색 있는 미식 콘텐츠를 발굴해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복숭아 요리는 달콤한 복숭아 즙이 가득한 △복숭아 코디얼(Cordial; 달콤한 주스음료) 소다 △돈마호크 스테이크 복숭아 처트니(Chutney; 소스) △복숭아 고추장과 여름비빔면 △홀복숭아 속 크림치즈와 크럼블 △검은콩 크럼블과 홍차시럽을 곁들인 복숭아 등 다양하다.
요리 레시피 영상은 ‘비짓전주(visitjeonju)’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이달 말게 ‘비짓전주’ 팔로워들을 초청해 복숭아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락기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복숭아는 저장성이 타 과일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여름에만 먹을 수 있다는 한시성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에는 삼천동, 중인동, 덕진동 등 247㏊ 면적에서 연간 4000톤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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