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지난 15일 구성했다. 위원장은 조민규 의원, 부위원장은 차남준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제282회 임시회에 고창군은 872억 규모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해 고창군의회가 심사를 앞두고 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위원 간 긴밀한 상호협조와 토론을 통해 낭비성 예산과 불필요한 사업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해 고창군 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민규 위원장은 “고창군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공공성 사업은 확실히 지원하는 등 군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균형 있는 예산이 편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극복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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