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1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그렌드벨라홀에서 도내외 전문가와 관련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바이오산업 혁신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현재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은 바이오산업을 국가 주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국내 바이오산업 현황과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전라북도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흥열 센터장이 「'바이오산업 현황과 미래 유망기술'에 대해 주제발표했으며, 전북대학교 김대혁 교수가 '마이크로바이옴,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을 발표했고, ㈜엔비엠 권태호 대표가 전북 바이오기업의 혁신소재 개발 성공사례로 '(주)엔비엠 그린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사업화 현황'을 발표했다.
바이오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지역 바이오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한다"면서 "최근 진흥원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으로 기관명을 개칭한만큼 앞으로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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