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원회가 전주영상마케팅지원 작품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전주시와 전북 지역에서 제작된 작품들의 성과 확대와 지원사업 간 연계를 통해 후속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분야는 ▲번역과 자막제작 지원 ▲영화제 출품비용 지원 ▲선재물 제작지원 및 상영활동 등 총 4개 항목이다. 

항목별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작품수는 총 7편, 800만원 가량 지원될 예정이다. 

2021 전주영화마케팅지원은 2020년도 전주영상위원회 제작지원 사업 결과작 또는 만 18세 이상 전북도 거주 영화창작자의 작품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또 도내 영화·영상 기관 및 단체의 2020~2021년도 제작지원 및 콘텐츠 개발지원, 후반작업 지원 등의 지원을 받은 장·단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작품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전주영화마케팅지원은 지난해 '2019 전주영상위원회 장편영화제작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최진영 감독의 '태어나길 잘했어' 포스터와 굿즈, 트레일러 제작 등 홍보물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영화제의 수상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작품 접수는 23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접수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전주영상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기획홍보팀 이메일(jjfcpr@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