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인 ㈜유니콤넷 최경식(56)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남원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 대표는 15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남원 출신으로 서울에서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지만 남원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난 1년 전부터 준비해 왔다”면서 “지역 사회를 위한 변화가 아닌 개혁이 필요하다는 절심함으로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새로운 남원 건설을 위한 대안으로 공공의대 남원 유치, 농가일손 부족 단기적 준비와 귀농귀촌인 확대,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충족 등을 제시했다.

최 대표는 남원 성원고와 한양대를 나왔으며 현재 대통령 소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고 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