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부가 전국대회에서 금빛 스매싱을 펼쳤다.

15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64회 여름철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성심여고는 지난 봄 결승전에서 패했던 충주여고를 4강전에서 다시 만나 접전 끝에 3대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창덕여고와 맞붙어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승리, 최정상에 올랐다. 

또 전주생명과학고도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김천 생명과학고에 패배해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심용현 전북배드민턴협회장은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단에게 큰 격려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전북 배드민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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