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여름철 폭염재해에 대비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장수읍, 장계면, 천천면 등 3개 농공단지 3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에 따른 농공단지내 집단 사업장의 근로환경 안전성 제고 및 각종 산업 안전사고 위험 등 취약한 환경 개선을 위해 단지 내 각종 시설물과 도로변 재해 위험물 등을 사전 확인했다.

또 각 기업 사업장의 밀폐공간에서 작업시 환기실시, 보호구착용, 안전관리감독자 지정배치 등 산업안전 예방관리를 위한 점검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심각한 위험성에 노출된 사업장은 없었으나 잠재적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 기계장비 및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 집단 사업장의 방역수칙 이행, 방역관리 철처히 할 것을 강조했다.

장수군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은 점검 및 관리 감독을 펼칠 예정이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안전검검뿐 아니라 지속적인 안전수칙 준수 점검과 집중관리를 통해 관내 농공단지 사업장이 산업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심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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