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전라북도학교4-H지도교사협의회(회장 박현성)는 15일 전북농업기술원과 강순후 커피농장에서 도 임원 및 시군 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하반기에 추진할 학생4-H 회원의 육성방안 및 지도교사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했고, 학생4-H회원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대면 과제활동, 체험활동 등 지도력 능력배양을 위한 실습도 함께 추진했다.

또한 최근 이슈되고 있는 탄소중립(Net-Zero)실천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학생4-H가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을 다짐했다.

박현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함께한 4-H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열심히 노력하신 지도교사의 노고를 치하 하고,지․덕․노․체 이념을 토대로 학생회원들을 적극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북농업기술원 박경숙 원장은 “농업기술원은 ‘2050 탄소중립’과 ‘생태문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메타버스 시대에 농업도 가상농사, 온라인 유통 등 많은 변화를 하고 있다. 이에 지도교사분들께서 일선에서 이러한 운동과 새로운 농업의 변화가 학생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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