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경욱)가 완주군 공무원들에게 여름철 대표 간식인 찐 옥수수 1000여개를 전달했다.

15일 완주군은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피로가 누적돼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옥수수를 삶아와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천경욱 회장은 “완주군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완주군의 코로나 발생률이 적고 또한 코로나19 백신접종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잘 대응하고 있어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어머니 마음으로 직원들을 챙겨주신 여성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현재 13개 단체 2,600여명의 회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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