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산행 후 물놀이를 하던 60대가 숨졌다.

14일 남원경찰서와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5분께 남원시 산내면 달궁계곡 쟁기소 인근에서 A씨(62)가 물에 빠져 숨졌다.

A씨가 빠진 곳 인근의 수심은 3~5m 가량으로 알려졌다.

이를 목격한 일행이 A씨를 끌어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소방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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