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3일 농가주부모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작업 넘어짐 사고와 여름철 폭염 재난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구)에서 추진하는 이번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넘어짐 사고 예방을 주제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에 걸쳐 12개 읍면 농가주부모임 회원 250여명이 참가하여 진행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12개 읍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재난지원금 카드 사용 및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와 더불어 여성농업인 사고 1위인 넘어짐 사고 예방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낮 시간대 농작업을 중단하는 등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또한 ‘아는 만큼 보인다,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교육생들과 한 목소리로 외치며 ‘아는 것이 힘이다. Knowledge is power.’를 인용하여 농업인들의 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캠페인 홍보 문구를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교육에 참가한 여성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작업 안전교육을 통해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호구 필요성과 보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며 무더위에도 발걸음을 아끼지 않으며 농업인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는 부안군에 감사를 표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 담당자는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주산면 종산마을에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시범과 줄포 마늘작목반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농업인 근골격질환 예방 및 농기계 안전사용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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