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대규모 ‘코로나19 방역 안전 감시단’ 가동을 하면서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군산시는 27개 읍면동에서 자생단체와 자원봉사자로 구성한 700여 명의 ‘방역 안전 감시단’을 투입하고 오는 25일까지 특별방역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군산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감시단을 가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방역 활동 기간 방역 안전 감시단은 음식점과 카페 등을 위주로 방역수칙 준수, 거리 두기 등에 대한 계도와 방역소독을 한다.

또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로 야외 활동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시민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지역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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