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우체국 쇼핑몰에 '전북 사회적경제 기업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매출 증대와 온라인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관에 입점할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며 지난 9일부터 모집하고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쿠폰비(10~30% 내외) 일부 지원 ▲상품컨설팅 및 온라인 콘텐츠 (촬영, 상품기술서) 제작 ▲우체국쇼핑 제휴 외부 판매채널(11번가 등)과 연계된 상품홍보 ▲특가 프로모션(슈퍼위클리, 쇼핑25시 등)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신청하면 되고 한국우편산업진흥원의 입점 심사를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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