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최근 우려되는 탈북민들의 가정폭력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제·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생활정의를 실천해 관심을 모우고 있다.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증가하는 가정폭력 피해를 방지하고 신변보호에 적극 나서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탈북민의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신변보호와 경제·심리적 지원에 적극나서며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가정폭력 피해를 받는 탈북민에게는 임시 주거 지원과 심리상담, 생활자금 지원 등으로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는데 노력하면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송승현 서장은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탈북민에 대한 유관기관의 다각적인 지원대책 마련과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생활정의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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