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교동 주민센터는 13일 백운마을 등 7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동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순회 방문은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고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4일간 상교동 내 36개 마을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이정석 동장을 비롯해 직원들은 경로당 이용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안내하고,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했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 다가올 무더위에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경로당 시설을 둘러보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등을 홍보하고 도움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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