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8월 말까지 군산지역 산업단지 일원에서 방역소독을 한다.

또 낡고 오래된 공공시설물과 배수로 등을 점검해 기업 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단지 방역은 국가산단, 일반산단, 새만금산단, 농공단지 4개 권역으로 편성 운영해 매주 2회 이상 이뤄진다.

이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에는 하수관, 우수관, 하천 주변 등 병해충 발생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방제 방역을 하고, 산단 이면도로와 공원 녹지구역 등에 대해서는 해충 방제를 하기로 했다.

이 밖에 취약지역 인근 기업들의 방역 요청 때에는 방문 소독을 별도로 하기로 했다.

황관선 군산시 산업혁신과장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경제 활동 지원과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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