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최정길)과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박삼목)은 13일 혹서기 대비 고령 및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백미 10kg 30포대(약 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7월 중 저소득 및 취약 보훈가족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삼목 익산마한로타리클럽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훈가족이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정길 지청장은 “지속적으로 보훈가족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익산마한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 지역사회에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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