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12일 신임 해양경찰공무원 13명에 대한 신임경찰관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을 가진 신임경찰 제 241기 최주혁 순경 등 13명은 지난 9일 해양경찰교육원을 졸업하고 12일자로 부안해양경찰서에 배치됐다.

이들은 지난 해 각 분야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해양경찰에 입문해 해양경찰교육원과 일선서 관서실습 등 39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재들로 분야별로는 항해 6명, 기관 4명, 구조 2명, 구급 1명으로, 전원이 경비함정 및 파출소에 배치돼 해상치안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게 된다.

최주혁 순경은 “선배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배워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의 자질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최경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현장에서 선배들의 노하우를 빨리 습득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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