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연지동 주민 자율방역단은 12일 하절기 위생관리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율방역단은 지역 내 공공청사와 다중이용시설, 하수구 맨홀 등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 방역 활동을 펼쳤다.

방역 활동은 하절기 위생관리와 감염병 대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주 1~2회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관할 구역 내 20개 통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차량 통행이 어려운 골목길과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은종광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일제 소독에 동참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빈틈없는 방역소독으로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