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관련해 선제적 대응을 통한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12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일어나면서 수도권에는 오늘부터 2주간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가 적용된다”며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무더운 날씨로 에어컨 사용이 늘고 환기가 잘 안되면서 전염력이 높아지는 등 비수도권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언제 어디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또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예찰을 통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장마철 농작물 병해충 방제 및 영농지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인계인수를 철저히 해 달라”며 “업무 미숙지로 인한 군민불편과 이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업무를 파악해 달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