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8일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 읍면 회장단 37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 2021년 하반기 사업계획 공유, 농작업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당면한 영농기술과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넘어짐 사고 및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넘어짐 사고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농작업 과정에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바 사고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또한 친환경 침구 DIY 만들기를 과제교육으로 선정,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 및 친환경 침구를 직접 만들어 보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생활개선 회원들의 자질향상뿐만 아니라 생활 속 활력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성문자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정과 농사일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으로 활동해 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각종 교육 및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심 민 군수는 “생활개선 임실군연합회가 임실N치즈축제 향토음식관 운영 및 옥정호 순환도로 장미꽃길 제초작업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를 선사해 주어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선도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단체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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