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우수지역자활센터에 대해 추가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자활센터의 사기진작과 자활사업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정읍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비 1,7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운영비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활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평가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성과와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성과, 외부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사업개발 등 6개 분야 15개 지표가 반영됐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의 역량 강화와 자산 형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취·창업과 탈수급 촉진을 위한 교육 훈련지원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지역자활센터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사회복지시설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탈수급과 취·창업을 위한 자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1년 7월 개관 이래 20년간 정읍시 저소득주민의 자활 자립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