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르던 소에 들이받힌 70대 할머니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정오 45분께 군산시 대야면 한 축사에서 A씨(70)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A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5일 축사에 들어섰다가 기르던 소에 들이받혀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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