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김주원) 효자지구대(지구대장 김경자)는 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대건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대건신협(우전지점) 직원 강모(39·여)씨는 지난 5일 오후 30분께 대출 문의로 지점을 찾은 60대 고객의 수상한 모습을 보여, 대출 용도를 물은 뒤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했다.

이에 그녀는 고객을 설득하고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했다.

김경자 효자지구대장은 “신협 직원의 현명한 판단으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범죄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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