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이 시가지 및 회전교차로에 초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줄 여름꽃을 식재했다.

지난 3월 꽃향기 가득한 경관 조성을 위해 팬지, 비올라 16,000본을 면 소재지 일원, 관촌역 주변 신병암 사거리, 오원천 산책로에 식재하여 힐링 꽃길을 조성했다.

7월엔 베고니아, 안젤로니아, 사루비아 등 여름꽃 5종 17,000본을 면 소재지 일원과 관촌시장 앞 회전교차로에 식재해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경한 관촌면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이 만개한 꽃을 보면서 활기를 되찾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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