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추진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노후도로 재포장 공사와 노후 인도 정비, 도로 시설물 정비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우선 상반기부터 사업비 총 5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노후도로 5km에 대한 재포장 공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노후 인도 8.5km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 미관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호우 등으로 인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 정비와 도로변 제초작업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시는 2개조 6명 단속반을 통한 불법 광고물과 불법 노점상 단속에 대해서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매월 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익산시지부·익산시민경찰연합회와 연계한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추진 중이며, 고의․상습적인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의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중 통행 불편에도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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