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공연관람 기회가 줄어들었던 어린이들을 위해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김정호)은 6일 '찾아가는 상상누리극단' 첫 공연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상누리극단은 도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증진과 올바른 정서 함양을 위해 각 시군으로 찾아가 인형극과 마임극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다.

순회공연은 총 25회로 김제, 익산, 완주 등 7개 시·군에서 18회,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7회가 진행된다. 극단의 첫 공연은 7일 오전 10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진다.

어린이창의체험관 공연장에서 이뤄지는 공연은 10월에 총 7회에 걸쳐 열린다. 공연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어린이창의체험관(063-290-6681)으로 하면 된다.

김정호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기회가 줄었다"며 "이번 순회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 증진 기회를 되찾아 주는 한편 방역을 철저히 해 순회공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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