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해 순회교육을 시작했다.

6일 완주군은 삼례읍을 시작으로 8월까지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희망지기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례읍 교육에서는 광신대학교 김철진 교수를 초빙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뉴노멀시대 선진 복지국가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우리 지역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특성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을복지 디자인 수립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돌봄 기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4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위기가구 상시 발굴,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 발굴,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간자원 연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복지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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