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관장 김정현)는 최근 2021년 제2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무관중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탐구력을 높이고 우수한 과학적 소질을 계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5개 팀이 참가해 1위는 구미신당초팀이, 2위는 의성초DFC팀이, 3위는 신광초드론동아리팀이 수상했다.

김정현 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관중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이번 드론축구대회가 세계적인 국가대표 드론축구 꿈나무를 키우는 장으로 발전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드론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여가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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