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내면 이장협의회는 5일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3개 마을 이장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산내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수시로 발굴하고 지역 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연천 이장은 “정읍지역 우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마을 이장들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대표로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전달해 준 이장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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