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 함께하는 교회(담임목사 박남일)가 장학금을 쾌척했다.

5일 삼례읍행정복지센터는 함께하는 교회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30만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한 박남일 목사는 삼례지역 교회 연합활동 등을 통해 유학생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청소년을 위해 후원의 손길을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

삼례읍 관계자는 ”지역의 종교기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줘 감사 드린다“며 ”꼭 필요한 가정에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은 복지사각지대의 초·중학생 10명에게 소중히 전달될 계획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