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후원을 받아 창의력을 높이는 생생 과학교실에 참여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생생 과학교실 프로그램은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2018년부터 전북교육청과 전북과학STEAM교과연구회(대표 심재국)의 후원을 받아 4년째 추진되어오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아이들은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과학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아동들 모두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과학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미로 만들기, 목공예 및 드론 체험하기 등 3개로 나눠진 부스를 하나씩 체험하고, 팀끼리 팀별 미션도 수행하면서 협동심을 길렀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과학체험활동처럼 아동들의 창의력 향상과 인지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려고 노력하겠다”며 “재능기부를 해준 전북과학STEAM교과 연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STEAM교과연구회는 2014년부터 찾아가는 과학교실 및 과학캠프 진행 등 크고 작은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8월에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자석 회전팽이 및 다빈치 오토마타 만들기 등 과학교실을 후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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