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통장협의회는 2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각 마을의 이・통장 795명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통장협의회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만원과 올해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꾸준히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연천 이장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은 인재 양성에서 비롯된다”며 “우리 지역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동참하고자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유진섭 이사장은“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해마다 아름다운 선행을 해주시는 이・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더 따듯하고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쳐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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