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여름꽃을 식재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여해 페츄니아·채송화 등 800여본의 여름꽃을 식재했다. 또한 주요 가로변에 쌓여 있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힐링 포토존과 신일아파트 옆 불법 쓰레기 투기지역이었던 힐링 쉼터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장광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꽃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힐링 포토존과 새로 조성된 힐링 쉼터를 잘 관리해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친근한 남중동 기관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꽃 식재·환경정비에 애써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남중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