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규호)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팡이를 전달했다.

1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30일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지팡이를 전달하면서 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여름철 건강 예방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오래된 지팡이를 사용하고 있어 거동시 위험에 노출되는 점을 우려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지팡이를 지원받은 주민은 “지팡이를 지원받아 외출 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더운 날 집까지 직접 찾아와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규호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관면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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