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완주군에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1일 완주군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폭염에 대비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풍기 197대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봉사단원이들이 각 읍면 봉사단원들에게 물품을 배부해 중위소득 100% 이내 저소득 가정 197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존 화장지와 라면 등 생필품 등을 지원해왔지만 올해는 사업추진 전 시군구의 수요조사를 통해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선풍기를 선정했다.

김봉연 봉사단장은 “코로나와 무더위로 답답한 이웃들을 직접 만나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는 사랑의열매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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