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소장이 30일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강선선 소장은 부안군 진서면 운호리 관선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변산중, 부안고, 원광대학교 농과대학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에 1988년 5월 입사 1991년 9월 고향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팀장, 과장, 소장으로 근무해 부안군 농업발전에 큰 이바지를 했다.

특히 강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근무 중 농가 소득 증대와 자신의 발전을 위해 면학의 길을 선택, 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를 거쳐 동대학원 원예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부안군 공무원 중 유일하게 제1호의 박사학위를 소지한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업적을 이뤘다.

실제로 강 소장은 지금까지 부안군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부안 노을감자 기본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추진 동진, 계화면에 3,500여동의 면적을 확대하는데 주력하였고 부안의 대표쌀 천년의 솜씨 기본계획에 참여하여 표준 매뉴얼을 보급, 부안의 대표쌀로 중점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부안 참뽕산업 발전을 위해 참뽕연구소 운영, 부안참뽕 우주식품 등록, 이마트 뽕잎 바지락죽 납품, 판매 ㈜나우코스와 남부안 연계 미용팩, 핸드크림, 샴푸, 트리트먼트 등 미용상품을 개발 보급에 앞장섰으며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에 주력을 다해 농가 소득원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부안군 대표상품 개발을 위해 세계최초 누에로 만든 증류주를 개발 ㈜ 강산회사에 전수 부안의 대표 누에술을 개발·보급 하였고 인삼공사와 오디 판로를 위해 협약을 추진하여 생과 납품에도 열정을 다하였으며 숙원 사업인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신축 사업비 확보에도 동분서주 예산 확보에 주력하였으며 2021년 6월, 9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착공을 추진 농어민 편리 증진과 직원의 복리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해안성 기후에 잘 자라는 마늘산업 육성에도 소득작물 팀과 같이 국비 40억을 확보 종구개량 및 건조 시스템 개선 등 스마트 농업에도 일익을 담당하여 부안의 대표작목으로 육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모두 접고 후배들에게 승진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개인의 활동을 위해 영예로운 명예퇴직을 하는 강성선 소장은 앞으로 대학에서 후배 양성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안 농업 발전에 뒤에서 지원을 할 계획이며 전문 분야 박사 학위를 적극 활용 전국을 누비며 학계와 지역 농업 발전의 멘토, 멘티 역할을 다 할 것이며 또한 귀농, 귀촌 활성화 등 다양한 참여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남기고 30일(수) 명예로운 퇴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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