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바탕국민체육센터의 야외 다목적구장이 무료로 전환된다.
29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한바탕국민체육센터의 운영 주체인 (사)전주공공스포츠클럽과 협의를 통해 야외 다목적구장을 다음 달 1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다목적구장은 농구장 1면과 족구장 2면으로 구성된 데다 조명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야간 이용도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1회 이용 시간은 2시간이다.
백순기 이사장은 “청소년을 비롯한 인근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무료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바탕국민체육센터는 전주 평화동 1만2,377㎡ 부지에 연면적 2,994㎡,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으로 2019년 11월 1일 문을 열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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