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28일 부안군을 방문했다. 안산시는 부안군의 자매결연도시로, 2015년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대표축제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부안군 방문 일정으로 내소사 등 부안의 관광명소를 돌아보았으며, 권익현 부안군수와 양 도시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청소년․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것을 재확인했다.

안산시의 부안군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자매도시 간 우호 교류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백신접종 등 코로나19 방역 변수에 대비하여 국내외 자매•우호도시와 교류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며 “활발한 국내외 교류가 부안군의 경제적, 문화적 발전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