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실 김정태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으며 6월에는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새내기 주인공'을 선정했다.

6월의 주인공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전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김정태 주무관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3월 신규 임용된 김 주무관은 부서의 일반서무를 담당하면서 일정 관리 등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할 상황에서 새내기답지 않은 능숙한 솜씨로 대응했으며 전북형 뉴딜 발굴, 국제행사 유치추진 지원 관련 업무 회의에서도 20대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또한 특유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생활치료센터 근무, 코로나 주말 대책회의 준비, 명절 물가대책 비상근무 등 힘든 업무에도 솔선수범했으며 부서 내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주인공인 김정태 주무관에게 최훈 행정부지사가 직접 부서를 방문해 기념선물과 동료 직원 명의의 상장을 수여하며 격려했고 도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주인공 팝아트 액자를 증정하고 해당 부서에 간식을 제공했다.

이달의 혁신주인공 김 주무관은 "새내기 공무원으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선배 동료 공무원들의 조언을 새겨듣고 도민과 도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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