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내달 15일까지 관내 물류창고의 화재안전강화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안소방서는 최근 이천시 소재 물류창고 화재(‘21. 6. 17.)가 발생하여 건물이 전소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고자 관내 물류창고 12개소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긴급 대책의 주요 내용은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화재안전컨설팅▲물류창고 내 위험물 등 화재안전실태조사▲화재안전취약요소 제거▲제도·관리상 개선의견 청취 등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박스·비닐 등 가연성 적재물이 많은 물류창고의 특성상 화재 시 연소확대가 빨라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향후 유사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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