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하여 섬진강댐 주변 지역 명소화에 나선다.

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지사와‘섬진강댐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에서 추진하는 에코뮤지엄사업과 연계하여 섬진강댐 주변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약 내용은 섬진강댐 주변 지역 주민소득 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발굴 및 시행,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사업, 섬진강 탄소중립 사업 등 옥정호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 민 군수는“이번 협약을 통해 임실군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옥정호 주변 주민소득 증대 및 복지를 위한 사업발굴, 친환경 수면 개발을 통한 관광 명소화 등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어 섬진강댐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진식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섬진강댐 주변 지역의 가치를 향상하여 지역발전과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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