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전북소방본부 주관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도내 13개 소방서중 3위를 차지, 우수관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화재발생률이 높은 봄철기간 화재 및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총 8개 분야를 중점으로 추진했다.

추진과제는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건축물안전 및 석가탄신일 화재안전 강화, 코로나19 관련 시설 화재안전 강화, 산림화재 예방 및 초기대응 체계 구축 등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도 큰 성과로 꼽혔다.

쪽방, 전통시장, 공사장 등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다각적인 방향으로 접근해 시책을 추진했으며 전도민 완강기 사용법 습득을 위한 생명의줄 완강기 중점시책추진으로 전년대비 화재 인명피해 33.3% 감소됐다.

특히 익산소방서에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초기 소화기 사용 화재 진화시 소화기 보상하는 원스톱․원플러스 보상제 운영, 요양병원 화재안전을 위한 CCTV 화상앱을 통한 비대면 안전점검 및 컨설팅, 건축공사장 선제적 진단을 통해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 위한 소방안전테라피(Therapy) 추진 등 도 큰 성과로 꼽고 있다,

전미희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시기인 봄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한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익산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소방정책 홍보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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