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감영과 서노송예술촌 인근지역에 대한 불법주정차 단속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22일 전주 완산구에 따르면 전라감영로 일대 4대와 서노송예술촌 1대 등 총 5대의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지난 14일부터 전라감영로와 서노송예술촌 지역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가동 중인 완산구는 오는 27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뒤 정상 단속에 나서게 된다. 계도기간 중 단속된 차량에 대해서는 불법주정차 금지 계고문이 발송된다.
신계숙 구청장은 “무인단속카메라 추가 설치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것”이라며 “신규로 설치된 무인단속카메라로 인한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는 원활한 교통 소통 및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175대를 운영하고 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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