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 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전국에서 75개, 전라북도에서 4개 기관이 선정됐다.

본 사업은 전 국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과 문화원 등 공공기관에서 문학․역사․철학․자연과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소통)형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군립도서관에서는 코로나 시국에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마음 챙김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5강의 인문학 강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연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방문 접수로 강의 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임실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수강인원을 예상보다 축소 모집하고, 필요시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 시국에 우울감에 빠진 지역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최대한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임실군립도서관(☎063-640-3041)으로 문의하면 된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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