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앞선 승용차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6일 고창소방서와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고창군 아산면 한 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운전자 A씨(64)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앞서 신호대기 중이던 운전자 B씨(58)와 C씨(30)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졸음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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