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4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군산 선유도와 방축도, 부안 위도 등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33섬을 선정했다.

'걷기 좋은 섬'에 뽑힌 방축도는 독립문 바위, 출렁다리 등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사진찍기 좋은 섬'에 선정된 위도는 고슴도치 위(蝟)도란 섬이름을 특화시켜 섬 요소요소에 고슴도치 조형물, 위도 해수욕장 주변의 수선화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있다.

'체험의 섬'에 포함된 선유도는 스카이 짚라인, 해수욕장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33섬은 오는 8월 6일~8일까지 통영시가 개최하는 제2회 섬의날 행사에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